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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20일 추석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 고급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와인 선물세트를 내놨다. 차례주 백화수복(700㎖, 5,200원)은 국산 쌀 100%를 원료로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만찬주로 사용됐던 설화(700㎖ 2병+잔2개+술병 1개, 4만6,000원)는 쌀을 52% 깎아내 장기간 저온 발효한 청주다. 도정에서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된다. 또한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블렌딩한 스카치블루 21년산·스페셜 17년산·인터내셔널(각 3만∼12만원대)도 양주잔을 포함한 세트 상품으로 출시된다. 국내산 왕매실과 순금가루가 들어간 설중매 골드세트(360㎖ 3병+잔3개, 1만8,500원), '반피 와인 세트'(20만원대), '르 프롱드 와인 세트'(5만원대), '펜폴즈 쿠눈가힐 와인 세트'(6만원대) 등 190여 종의 와인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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