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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 Key-PBA 사업 본격화…양산 시작
입력2010-07-16 15:39:42
수정
2010.07.16 15:39:42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인 플렉스컴이 업계 최초로 휴대폰의 핵심부품인 Key-PBA 사업을 본격화 한다.
플렉스컴은 최근 국내 및 해외에 Key-PBA(Key-Function Pcb Board Ass’y) 생산 설비투자를 완료,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회사측은 지난달 안산 본사와 베트남 법인이 삼성전자 Key-PBA 사업부 벤더로 동시에 등록된 상태다.
Key-PBA란 FPCB의 표면에 SMT공정을 거쳐 돔, 모터, 스피커 등 여러 가지 부품을 조립한 제품이다. 주로 휴대폰 조작버튼 하단에 탑재 돼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신호를 발생시켜 CPU에 전달하는 모듈 기능을 한다.
플렉스컴은 Key-PBA 사업 본격화를 통해 부품과 제조라인을 동시에 구축하게 됐으며, 고객사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국내외 Key-PBA 사업 부분에서만 올해 약 1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최대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Key-PBA는 최근 스마트폰 등 휴대폰의 다기능화와 슬림화 추세가 확산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Key-PBA 사업을 기존 FPCB와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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