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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방 식자재 할인점 개점/「해표마트」부평점 5백여 품목 취급
입력1997-07-26 00:00:00
수정
1997.07.26 00:00:00
◎원스톱 쇼핑 가능신동방(대표 김정순)이 식자재 전문 할인점사업에 진출했다.
신동방은 지난 25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식재료 및 주방용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해표마트」부평점을 개점했다. 해표마트 부평점은 매장면적 6백80평에 1백여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할수 있다.
해표마트에서는 청과 야채 정육에서 수산물 건식품 양곡 잡곡 가공식품 일용잡화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일식, 중식 요식업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 및 주방용품을 취급한다.
5백여 품목, 4천여개 제품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며 중간유통단계를 없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표마트는 식당과 단체급식처, 식자재 중·도매 상인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이용할수 있다.
신동방은 올해 말까지 서울 강남과 수원에 해표마트 2, 3호점을 잇따라 오픈하고 오는 2001년까지 전국에 32개의 매장을 확보, 식자재 할인점을 통해 5천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신동방은 또 해표마트와는 별도로 다음달중 서울 목동에 생활형 하이퍼마켓을 개설하는등 유통사업을 본격화한다.<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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