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콩상하이은행] "한국영업 확대 계속 추진"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서울은행 매입 성사 여부에 관계없이 한국에 대한 영업 확장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고 홍콩에서 발간되는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HSBC의 홍콩 상하이 부문 최고 책임자인 아만 메타는 신문 회견에서 "한국(비즈니스)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이 나라의 장래에 대해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HSBC가 한국 정부에 서울은행 매입과 관련해 기한을 한달 연장해줄 것을요청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기한 내에 지분 70% 인수를 매듭짓기가 어려울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메타도 "시한이란 옮길 수 있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양측이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발표할 수 있기를 (여전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금융 위기가 "전례없는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한국 외의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 특히 태국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경우 매입 대상 은행으로는 우선적으로 방콕 메트로폴리탄 뱅크, 시암시티 뱅크 및 라다나신 뱅크가 꼽히는데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태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가운데 라다나신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홍콩 AFP=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