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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LH, 화성남양뉴타운 지방도313호선 및 남양IC개량공사 대행개발 시행

LH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대에 조성 중인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 위치도 /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대에 조성중인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 주변도로인 지방도313호선 확장 및 남양IC 개량 공사(약 338억원 규모)의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를 입찰방식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256만5,000㎡ 규모의 남양뉴타운지구는 서해안시대 수도권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마도, 송도, 북양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지구로 현재 81%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말 사업이 준공되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행개발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사에 대해 토지대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건설사는 입지가 양호한 부지를 선점하고 LH는 초기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 완화를 도모할 수 있어 LH와 건설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방식으로 부지조성공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로공사 등 기반시설공사의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오는 2015년 말 준공 예정인 화성남양뉴타운지구의 지방도313호선 도로공사 등에 대한 현물지급토지는 60~85㎡ 공동주택지 2필지(분양1, 임대1)와 일반상업용지 5필지로 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대행개발 사업시행자의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10일, 도급계약 및 용지매매계약은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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