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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 이사 후보에 48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후보자를 지난 4∼17일 공모한 결과, 총 48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EBS 이사는 총 9명으로, EBS법에 따라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총이 추천하는 각 1명을 포함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현 이사의 임기는 9월 14일 만료된다.

방통위는 이번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EBS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친 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이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임원에 김광동·김원배·최강욱 현 이사 등 10명을 선임하고, KBS 이사에 이인호 현 이사장 등 11명을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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