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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업체인 액토즈소프트가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다. 7일 액토즈소프트는 1ㆍ4분기 매출액 119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117.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284.2%, 순이익이 793.2% 늘었으며 매출은 23.4% 뛰었다. 액토즈소프트 측은 "기존 게임(미르의 전설2)의 해외매출 증가와 신규게임(라테일)의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은 늘고 비용은 줄어들면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의 흑자전환이 긍정적인 신호이긴 하지만 새로 출시될 게임이 많은 만큼 결과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 접근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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