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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7인 갈라무대 '다섯 바탕뎐'

국립극장, 판소리 5대가 주요장면 공연창극 역사 100년을 기념하는 명창 7인의 갈라 무대 '다섯 바탕뎐'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중이다. 27일까지. '다섯 바탕뎐'은 좀처럼 한데 모이기 힘든 박송희 성우향 오정숙 남해성 신영희 조통달 안숙선 윤석기 윤충일 등 명창 7명이 한 자리에에 서는데다 판소리 5대가 중 주요 장면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는 무대다. 판소리의 무대 공연화를 위해 1902년 협률사(원각사)에서 첫 탄생했던 창극 역사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립창극단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고자 한 뜻 깊은 자리. 무대에는 판소리 춘향가 중 '기생점고''옥중가', 흥보가 중 '박타령', 수궁가 중 토끼가 수궁을 빠져나오는 대목, 적벽가 중 관운장이 조조를 놓아주는 대목, 심청가 중 '행선전야'등 구성지고 맛깔스럽기로 소문난 대목들이 고루 등장한다. 일곱 명창 외에도 김경숙 임향님 최영길 왕기석 왕기철 등 젊은 국립창극단 단원들이 한 무대에 선다. 안숙선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오페라 연출가 정갑균이 창극 연출에 도전한다. 창극단은 올해 안으로 창극의 발전경과 등을 정리한 '국립창극단 40년사'를 발간한다는 계획도 지니고 있다. 1만~5만원. (02)2274-3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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