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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메모리 7조 투자/매출 1백50억불 목표/2005년까지

◎동경전략회의,TFT­LCD 등 9종 4조 투입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오는 2005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7조원, TFT­LCD(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소자) 등 9개 신규사업에 4조원 등 모두 11조원을 투자해 사업구조 혁신과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은 4·5일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이건희 회장이 주재하고 강진구 전자회장, 윤종룡 전자소그룹장, 유상부 일본본사대표, 임관 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그룹 중장기전략을 확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관련기사 11면> 이 전략에서 삼성은 앞으로 5년간 비메모리 분야에 7조원을 투자, 2005년에 이 분야에서 1백5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2%에서 5%로 높이기로 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CPU ▲멀티미디어반도체 ▲주문형 및 복합형 반도체 ▲전력반도체 ▲마이콤 등 5개분야로 나눠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 올해 박사급 85명을 비롯해 약 3백명의 해외고급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TFT­LCD,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기지국, 중앙처리장치(CPU) 및 주문형반도체(ASIC), 리튬이온전지 등 전자 관련 9개 신수종사업 부문에서는 앞으로 7년간 4조원을 투자, 2005년에 19조원의 매출과, 3조원의 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와함께 오는 2000년까지 일본에 대한 수출을 30억달러로 늘려 흑자를 달성키로 하고 이를위해 반도체장비의 대일의존도를 낮추고 전자 및 기계소그룹 중심으로 2000년까지 부품 2백54개, 설비 67개 품목의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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