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길드워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길드워2는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제작기간만 5년에 달한다. 사전주문량은 100만장 이상이며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는 동시접속자 수 4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북미와 유럽 주요지역 아마존 PC게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유력 게임전문 사이트에서 올해의 기대작 1위로 선정되는 등 출시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의 마이크 오브라이언 대표는 “길드워2는 지난 5년 간 게이머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만들어 진 게임”이라며 “길드워2의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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