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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이틀째 상승세
입력2003-09-01 00:00:00
수정
2003.09.01 00:00:00
노희영 기자
0.99포인트 오른 50.53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389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ㆍ기타법인이 쏟아낸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거래량은 3억9,517만주, 거래대금은 1조2,027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고루 올랐으며 특히 인수합병(M&A)설이 재료로 작용한 하나로통신이 8% 이상 올라 두드러졌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업종이 상승폭이 가장 컸고, 종이목재ㆍ제약ㆍ금속ㆍ의료정밀기기 업종 등은 하락했다.
주5일 근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한네트ㆍ나이스 등 금융단말기 생산업체와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등 항공ㆍ여행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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