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현아 연구원은 “씨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4%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35.4%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원가율이 낮기에 매출액만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면 수익성은 크게 좋아질 수 있는 동사의 사업 구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동사의 성장성은 지금도 양호하지만 향후 실적의 가시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이 필요하다”면서 “동사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에는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 인력 등 부족한 면이 있기에 동사는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선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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