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8 산업 대예측] '조선산업의 꽃' 크루즈선 생산 언제쯤?

"사내유보금 풍부한 지금이 적기" 빅3등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듯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언제쯤 ‘조선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크루즈선을 띄울 수 있을까. 지난해 STX그룹이 노르웨이 크르주 조선소인 아커야즈를 인수한 이후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조선업계는 현대, 삼성, 대우 등 ‘빅3’를 중심으로 조선사들이 올해부터 크루즈선 건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지난해말 ‘크루즈선 시장의 동향과 국내 조선업계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조선산업이 초호황세를 누리고 있고 조선사들의 사내유보가 풍부한 지금이 조선산업의 꽃인 크루즈선 시장진입 준비에 적기”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현재 조선업계 ‘빅3’는 모두 크루즈선 전 단계인 중형 페리 건조 경험을 갖고 있어,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는 상황. 삼성중공업의 경우 크루즈선을 미래 전략선종으로 선정, 2010년까지 크루즈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한편 세계 크루즈선 시장은 이탈리아 핀칸티에리,노르웨이 아커야즈, 독일 메이어 워프트 3개사가 수주잔량의 96%를 차지하는 과점 체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