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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행장 매너 다리… 장애인과 눈높이 맞춰


이순우(가운데) 우리은행장이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특별 채용한 장애인 16명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한 뒤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구부린 자세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사흘 동안 업무 기본교육을 마친 뒤 여신서비스센터ㆍ수신서비스센터ㆍ콜센터 등 실제 업무를 담당하게 될 부서에서 3주 동안 연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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