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옛 외환은행 본점)에서 인부들이 은행 간판을 교체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9월1일 출범하는 KEB하나은행은 자산규모 290조원의 국내 최대은행으로 거듭난다. KEB하나은행이 규모 면에서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은행 시장에서는 대형은행 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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