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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매매·제조 금지 DJ등 158명 입법청원
입력2006-02-22 21:06:06
수정
2006.02.22 21:06:06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 등은 22일 담배 제조ㆍ매매 금지법안의 입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입법 청원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재갑 원장 등 각계 인사 158명이 참여했으며, 국회의원 195명의 찬성 서명도 받았다. 이 법안은 당장 담배의 제조.판매를 금지할 경우의 부작용을 감안, 공포한 지 10년 뒤부터 적용되도록 부칙에 규정을 담았다.
이에 대해 한국담배소비자보호협회는 성명을 내고 “20만 담배 관련 종사자와 100만 가족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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