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지리서치, 3세대 이통 지원 리눅스OS 개발
입력2003-08-28 00:00:00
수정
2003.08.28 00:00:00
김호정 기자
3세대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리눅스 운영체제(OS)가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는 세계 최초로 3세대 이동통신에 해당하는 CDMA 1x EV-DO를 지원하는 `미지리눅스 2.0`을 공식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 개발로 리눅스 채택 스마트폰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지리눅스 2.0은 리눅스 OS에 서로 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게 해주는 크로스 컴파일 개발환경 및 그래픽 시스템과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무선랜, 적외선통신규격(IrDA), 블루투스, 시큐어디지털입출력(SDIO) 등 다양한 무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지원, 제품개발기간을 30% 이상 단축시켜준다고 밝혔다.
서영진 사장은 “미지리눅스 2.0은 세계적인 휴대폰업체가 개발중인 스마트폰에 탑재돼 곧 출시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혹독한 테스트 환경을 거친 만큼 최고의 스마트폰 OS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