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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신임대표에 김일태씨 선임
입력2004-01-14 00:00:00
수정
2004.01.14 00:00:00
현상경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만도는 김일태(56) 전 MK전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9년 11월부터 초대사장직을 맡아 이번에 임기를 마친 황한규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김일태 사장은 연세대 상대를 나와 지난 72년 삼성전자에 입사, 미주총괄대표(상무), 가전본부장, 경영혁신팀장, 멀티미디어본부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이후 반도체 기초재료인 세금선(Bonding Wire)을 제조하는 MK전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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