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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도 “주의” 평가/미 DCR사

◎국제자금지원 투자자신뢰회복 실패【뉴욕 AFP=연합】 미국의 더프&펠프스 신용평가회사(DCR)는 16일 국제적인 대한 금융지원이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시키는데 실패했다면서 한국의 부채상환 전망을 수정, 「주의」평가를 내렸다. 불과 지난 주까지만 해도 한국경제가 『기본적으로 건전하다』고 평가했던 DCR는 이날 한국의 외화표시 원화 채권의 신용도에 대해 하향조정을 예상한 부정적인 의미의 주의 등급을 매겼다. DCR는 지난주 한국의 장기 대외부채상환전망은 「A」, 장기 국내차입금 상환능력은 「AA 마이너스」로 각각 등급을 매겨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반면 단기 대외부채상환전망은 투자등급 이하로 간주되는 「D 마이너스」로 평가했다. DCR는 『한국의 공식 외환보유액은 앞서 정부가 밝힌 것에 비해 상당히 적은 반면 민간부문의 단기 부채는 훨씬 많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정보를 토대로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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