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LG와 식기세척기 OEM제휴 중단

삼성전자가 LG전자로부터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으로 조달해 판매했던 식기세척기를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들어 가전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간 이후 이뤄진 전략으로, 삼성과 LG가 3년 넘게 지속돼온 `OEM 제휴`도 중단되게 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공장에 식기세척기 생산 라인을 구축, 이르면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가 자체 브랜드로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12인용 4개 모델 개발은 완료, 품질 관련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브랜드 이름은 `시스템하우젠` `삼성` `하우젠` 등을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EM 전략 뿐 아니라 가전 사업 전체에 대한 수술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여타 품목에서의 생산 전략도 대폭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로부터 받던 캠코더 OEM을 중단했으며, 양사간 제휴는 가스오븐레인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