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관계자는 “이는 비록 작은 수치이긴 하나 자회사 실적 및 신∙구 사업간 고른 성장 등이 실적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1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익 흑자전환 및 적자폭 축소를 달성했고, 하반기에는 외형성장을 목표로 기대에 부응하는 경영실적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의 현대ㆍ기아차향 신규수주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상반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가시화에 따른 2012년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고 있다.
김재균 상무는 “그동안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한 결과 자동차부문 및 전자부품사업, 신규사업 부문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면서 질적 성장에 주력해왔다"며 “IT업종 특성상 하반기 매출집중화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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