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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계열사인 KT네트웍스 신임 대표로 김성만(58) 전 KT 네트워크부문장, KT캐피탈 새대표로 남병호(47) 전 KT시너지개발담당이 2일 취임했다.
김성만 대표는 지난 1982년 KT 공채 1기로 입사해 네트워크서비스본부장ㆍ윤리경영실장ㆍ네트워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또 남병호 대표는 행정고시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거래위원회ㆍ금융감독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KT그룹 내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들겠다"며 "기존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설립 7주년을 맞아 더 큰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업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개발ㆍ금융 회사로로서 신뢰를 지키고 원칙을 분명히 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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