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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산업 대표이사·부회장 이동훈씨

에어클리너 등을 만드는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대기산업은 9일 이동훈(62)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대기산업 상무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 대기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국내 사업장과 해외 생산법인 등의 관리를 통한 관련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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