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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금융사장이 설립 증권사 대주주로 참여 '눈길'

30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연말 금감위에 설립 예비허가 신청을 한 모아증권중개에 약 5억원을 출자했다. 지분율로는 16.7%로 대주주이다. 모아증권(가칭)은 자본금 30억원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전문증권사로 전직 쌍용투자증권(현 굿모닝증권)맨들이 의기투합해 만들고 있다. 金 사장이 이 회사에 출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金 사장은 『출자제안을 받고 취지가 좋은데다 증권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흔쾌히 승낙했다』며 『단순히 투자차원이지 경영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金 사장은 지난해 5월 쌍용화재로 옮기기 전까지 쌍용증권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10% 지분참여와 함께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송해경(宋海京)씨도 쌍용증권 금융상품부장 출신이며 나머지 주주들도 대부분 쌍용증권 동료들이다. 한편, 모아증권은 금감위에서 설립 예비허가와 본허가 등을 순조롭게 받을 경우 빠르면 4월께부터 영업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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