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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한국 산업 성장

"전자부품·통신기기가 주도"

한국산업은행은 오는 2008년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은 전자부품과 통신기기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ㆍ물류ㆍ가전 등도 이들 성장동력 산업과 함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25일 ‘한국의 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까지 국내산업 성장률은 통신기기ㆍ자동차부품ㆍ가전ㆍ전자부품 등 수출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4~5%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 생산증가율을 보면 전자부품은 휴대폰ㆍMP3플레이어ㆍ디지털TV 등의 수요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17.2%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며 통신기기는 DMB폰ㆍWCDMA폰 등 신규서비스 관련 제품의 해외수요 증가 등에 따라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은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수요증가, 자동차 부품은 해외생산 확대와 수출증가로 연평균 5%대의 생산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동차ㆍ일반기계ㆍ컴퓨터ㆍ섬유 등은 업체간 과당경쟁과 국내 생산설비의 해외이전 증가 등으로 인해 연평균 3~5%의 완만한 생산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조선ㆍ철강ㆍ석유화학ㆍ통신서비스 등은 중국을 포함한 후발 경쟁국의 추격으로 인해 3% 미만의 저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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