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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인터랭텍] 대화형 음성인식시스템

대화하며 영어교육 입과귀 동시에 열려 [인터랭텍] 대화형 음성인식시스템 "대화하면서 영어를 배워요" 초등학교부터 10년이 넘게 영어를 배워도 네이티브와 능숙한 대화를 나누기란 쉽지 않다. 문법과 독해 위주의 영어 교육이 점차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화 위주의 영어 교육이 아직은 미흡한 것이 현실. 정확한 미국식 영어를 듣고 이해하며 발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재를 통한 회화 위주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런 요구에 부응해 그동안 학습 교재도 지속적으로 멀티미디어화 되어 왔다. ㈜인터랭텍(대표 정인규, www.ilt.co.kr) 역시 이런 멀티미디어 영어 교재 개발에 힘써온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단순한 반복형 듣기, 말하기 위주의 교재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인터랭텍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을 외국어 학습에 접목시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입과 귀를 동시에 열어주는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즉 아이들의 영어 발음을 인식해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 평가하고 그 결과를 즉석에서 알려주어 발음을 개선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인터랭텍은 교육 사이트 애니세이(www.anysay.net)에서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실현, 학습교재에서 설정되었던 대화 상황을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즉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대화상황에 직접 참여해 교재의 a등장인물과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인터랭텍은 이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현직 대학 교수진과 현지 미국인 감수진 등 초등 영어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2년여의 기간을 거쳐 컨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시스템 개발 책임자 김경호 이사(44)는 "교재를 통한 1차 영어 학습 이외에, 인터넷 사이트서 구현된 학습 상황에 직접 참여해 교재 등장인물과 대화를 나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완전히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시스템 개발 배경을 전했다. 인터랭텍은 2000년 5월 설립 후 꾸준히 멀티미디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음성인식 기술 이용한 영어 학습법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02)338-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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