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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예정지구 투기혐의자 세무조사/국세청 자금출처 등 추적
입력1997-11-20 00:00:00
수정
1997.11.20 00:00:00
국세청은 경기도 파주, 용인 등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부동산투기를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적발된 6백71명을 대상으로 정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1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4백10명, 경기도로부터 2백61명의 부동산투기혐의자 명단을 각각 넘겨받아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자금출처를 집중 조사, 투기사실이 확인될 경우 증여.상속세 등 각종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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