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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페이스북과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시

인터파크가 페이스북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23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페이스북의 전자상거래 기반 콘텐츠 사업에 론칭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과 연계하기 위한 콘텐츠, 시스템 등의 개발이 마무리되는 10월 중순께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도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센터에서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자 모임인‘f8’컨퍼런스를 열고 주요 신규 업데이트 서비스 중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페이스북은 한 개인이‘보고 듣고 읽고 사는’ 모든 것을 사용자끼리 연동할 수 있게 한 이번 서비스를 ‘론칭 이후 최대의 변화’라 표명하며 인터넷 사용의 중심을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로 옮겨오고 수익모델 창출에 전력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파크 상품검색을 통해 장바구니나 위시리스트에 담은 물품이 페이스북에 연동돼 올라가고 (페이지 이동을 통한) 구매도 가능해진다”며 “도서, 쇼핑, 여행, 공연 등의 구매 정보, 리뷰 등을 등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페이스북의 서비스 취지 대로 이용자들이 즐기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페이스북에 손쉽게 게재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파크가 페이스북과 함께 새로운 벤처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페이스북 친구들과 독서, 여행, 쇼핑 등 폭넓은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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