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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인터넷 공동구매 예금 外
입력2003-12-17 00:00:00
수정
2003.12.17 00:00:00
김민형 기자
신한, 인터넷 공동구매 예금
신한은행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예금에 가입하면 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예금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해 예금액 합계가 일정금액을 넘으면 최고 0.8%포인트의 금리를 높여주는 `신한 블루넷 실속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가입 기간은 3, 6, 12개월의 세가지로, 3개월이나 12개월인 경우에는 8억 이상, 6개월의 경우에는 5억 이상이 모이면 기본금리보다 0.5~0.8% 포인트를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한미은행, `프리스타일예금` 판매
한미은행은 `프리스타일예금`의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올려 이달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에 따라 4,000만원 이상, 1년이상 가입하면 연 4.7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해외 ABS 발행계약
현대캐피탈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2억2,800만달러(2,745억원)규모의 해외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조달금리는 5년 만기에 원화 확정금리 연 4.9%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11차례에 걸친 ABS 발행으로 총 4조 5,4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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