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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공원내 그린벨트 해제

document.write(ad_script); 북한산공원내 그린벨트 11만평 해제 내년 상반기 정릉3동·도봉1동 주택지 위주 올 연말 해제예정인 서울시내 그린벨트 13곳에 이어 북한산국립공원내 11만평이 내년 상반기쯤 추가로 그린벨트지역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한산국립공원내 취락지인 성북구 정릉3동 840ㆍ729ㆍ757번지 일대 8만4,700평과 도봉1동 431ㆍ427ㆍ592번지 일대 2만4,500여평을 그린벨트지역에서 해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환경부로 정릉3도 일대 8만5,600평과 도봉1동 일대 3만7,800평 등 12만 3,000평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키로 확정, 통보를 받았으나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지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해제면적은 농경지가 포함된 국립공원 해제면적보다 다소 축소된 11만여평에 달할 것으로 밝혔다. 시는 이들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에 대해 다음달까지 구체적인 해제 경계선을 확정한뒤 주민 공람공고, 시 도시계획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3월께 건설교통부에 최종 해제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국립공원내 그린벨트 해제안은 서울시내 13곳과 별도로 지난해 건교부에 의해 해제검토지역으로 분류돼 환경부공원위원회측에 헤제여부를 조사해 왔다. 지난달 환경부는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녹지지역 해제 등에 관한 조정안을 마련하고 최근 도시계획변경절차 등을 거치기 위해 시에 통보했다. 한편 은평구 진관내ㆍ외동, 강남구 세곡동 등 13개 그린벨트 우선해제 지역은 이달 중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을 거쳐 해제안이 건교부에 올라가면 이르면 연말쯤 해제될 예정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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