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30년 41%에 달하는 원자력 비중을 22%~29% 떨어뜨리는 대신 석탄, LNG발전비중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LNG 보냉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한국카본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LNG물동량이 늘어나면서 LNG선, LNG저장탱크 등 LNG 관련 설비가 늘어나 한국카본의 실적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0억원, 81억원을 기록해 시장에측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최근 물량부담 문제로 사상 최대 실적 및 수주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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