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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인공폭포,. 공원 '별장형'

단지내 인공폭포,. 공원 '별장형' 롯데건설이 서울지역 10차동시분양에서 공급하는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롯데낙천대'아파트는 이 지역이 신흥 주거단지로 인기를 끌고있는데다 자연친화형 최첨단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마을운동본부 부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난 4월 지역조합아파트로 분양했던 35평형 611가구가 90초만에 청약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곳. 우장산이라는 자연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호텔수준의 인테리어로 강서권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건립할 계획이라는게 롯데측 설명이다. ◇공원속의 최고급 빌라 추구=44~65평형 553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44평형 120가구 ▦51평형 225가구 ▦65평형 208가구. 총 1,164가구로 강서권 신규공급 아파트중 대단위 단지이다. 자연친화적 설계와 최첨단 설비의 별장형 아파트로 건립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지하주차 공간을 넓혀 주차대수의 95%를 수용토록 하고, 지상은 단지 중앙으로 차량출입을 금지시켜 보행자 전용공간을 확보한게 돋보인다. 단지내엔 인공폭포ㆍ낙천대 광장ㆍ테마공원등도 조성된다. 또 21개동중 3개동을 필로티 공법으로 설계해 우장산 근린공원을 아파트 정원처럼 느낄수 있도록 설계했다. 호텔수준의 마감재도 장점. 현관과 욕실 바닥을 천연대리석으로 꾸몄으며 내부 인테리어 역시 천연무늬목을 사용했다. 초고속정보통신망 설치외에 전가구에 현관 디지털 도어록ㆍ식기세척기ㆍ행주도마살균기ㆍ판넬형 안마샤워기등 최고급 마감재가 제공된다. 롯데건설 주택사업부 이용수 부장은 “용적률 255%를 적용해 전체 대지면적의 6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자연과 첨단이 어울리는 강서권 최고주거단지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입주후 발전가능성 높아=분양가는 평당 720만~750만원선. 인근에 시세를 비교할만한 단지가 없는게 흠. 다소 멀리 떨어진 목동신시가지와 비교했을 때 평당 300만~400만원 정도 낮다. 신트리 현대와 문래동 LG등의 분양권 시세와 비교해 봐도 평당 100만~200만원 낮다. 화곡동 대우 그랜드월드 분양권 시세보다는 평당 20만~30만원 높다. 눈여겨 볼 것은 미래가치. 화곡동 일대가 1만여가구의 재건축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올림픽대로ㆍ공항로ㆍ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내년 가양대교가 완공되면 자유로및 강변북로 진출입도 쉬워져 발전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입력시간 2000/11/01 20: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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