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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울산경제를 빛낸 기업&CEO]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경제 화합·활성화' 큰 기여


“2010년이면 울산지역 수출이 1,000억달러 달성을 이룩할 것입니다” 올초 울산상의 제15대 회장에 재선된 이두철(사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재임기간 중 울산수출 1,000억달러 시대의 밑거름을 닦기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울산상의는 최근 ‘2010년 울산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울산지역 수출실적이 452억달러(전국 수출의 15.9%)였고 2000년이후 지역의 평균 수출증가율은 17.74%, 최근 3년간의 평균 증가율은 23.17%”라며 “2000년 이후의 평균 수출증가율만 유지하더라도 오는 2010년에는 1,022억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울산상의는 이 회장의 이 같은 수출주도적 경영에 힘입어 지역 경제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나가는데 중추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상의는 회원과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뛰어야 하는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상공인들의 요구에 맞게 사업서비스의 양과 질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와함께 올초 현대자동차 그룹 정몽구 회장의 사법처리 사태 때는 현대차 사건이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 상의를 중심으로 ‘현대차 살리기 범시민 운동’을 펼쳐 울산시민 10만여명의 서명을 받아내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이 회장은 “현대차가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어려운 만큼 현대차 위기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지역민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호소, 시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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