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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기능 탑재한 삼성 프린터·복합기 유럽서 호평

삼성전자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정보기술(IT) 잡지 트러스티드리뷰가 최근 삼성전자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 M2022W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프린터”라고 평가했다고 10일 전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스마트폰을 통한 출력 시간이 더 짧은 것이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M2022W는 15×10인치 크기의 사진을 PC로 출력하면 22초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출력하면 그 절반인 11초가 걸린다.

또 독일의 소비자 연맹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4월호에서 흑백 레이저 복합기를 평가하면서 삼성전자의 M2070FW를 이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출력, 스캔, 복사, 사용성 등 항목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들 두 제품은 지난해 9월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월 평균 판매량 2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전략 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IT 환경과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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