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는 그 동안 사업의 특성을 살려 여성인력 고용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신규채용 인력 2,664명 중 여성인력 비율이 56.2%(1,498명), 비알코리아는 421명 중 73.2%(308명)로 식품제조기업 평균 38.4% 보다 각각 1.2배,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크라상의 경우 여성 관리자 비율이 29.5%로 업계 평균 7.63% 보다 무려 4배 가량 높게 조사됐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협력회사 직원 227명을 본사 소속으로 전환하고 신규 투자를 통해 4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의 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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