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가 17일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의 제16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KCMC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협회로, 지난 1989년 협의회로 출발해 200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 CEO 16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신 대표는 앞서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신 협회장은 “오랫동안 한국 경제에 공헌해 온 KCMC의 협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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