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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예정기업도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2000-02-17 00:00:00
수정
2000.02.17 00:00:00
서정명 기자
코스닥증권시장은 17일 올해부터 등록기업뿐 아니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등록예정기업에 대해서도 공모주 청약전 IR을 확대실시해 투자자들이 유통시장에서의 종목 매입과 함께 발행시장 청약에서도 합리적인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코스닥증권은 18일 SK텔레콤과 인터넷사업 부문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래케이블티비(등록업체)와 오는 28~29일 공모주청약을 받는 MP3 생산업체인 유니텍전자에 대한 IR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24일에는 음향장비 업체인 현대디지탈테크(등록업체), 29일에는 동물용 의약품 업체이며 내달 공모에 나서는 대성미생물연구소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코스닥증권은 지난해 모두 22회에 걸쳐 등록기업들 중 34개사를 대상으로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스닥등록기업 합동IR은 독자적 IR행사를 갖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증권시장이 비용을 부담해 주최하고 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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