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환율과 펀더멘털의 싸움이 지속되어 오면서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결국 환율에 대한 우려 보다 글로벌 경기회복이라는 중장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같은 맥락에서 선진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회복과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채권금리 상승 수혜업종으로는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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