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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에 "LG CNS, (주)디아디"

LG CNS-직장 보육시설 설치·태아검진 휴가 실시 <br> (주)디아이디-여성직원 70% 차지·관리자 비율도 24%

LG CNS와 ㈜디아이디가 올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노동부는 제6회 남녀고용평등주간(4.1~7)을 맞아 3일 거행되는 기념식에서 12개 기업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을 선정,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는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LG CNS는 여성 고용을 늘리기 위해 사원을 선발할 때 면접위원 3~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반드시 여성으로 배정하고 있다. 또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고 태아검진휴가제도를 운영할 정도로 여성직원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여성 친화적인 배려 덕에 이 회사는 대기업 사무직 위주임에도 여성이 전체 직원의 21%에 달하며 여성 관리자 비율도 17.2%에 달할 정도로 여성인력을 존중하고 있다. 충남 천안의 TFT-LCD용 백라이트유닛 생산업체인 ㈜디아이디의 경우 전체 직원 700명 가운데 500명이 여성이다. 이 회사는 기혼여성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채용연령을 37세로 정해 여성인력 가운데 주부 비중이 45%에 달하며 전원 수용 및 전액 무료 원칙으로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직의 90% 이상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현장관리자 전원을 여성으로 뽑는 등 여성관리자 비율도 지난해 24.1%에 달했다. 노동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경우 여성 관리자 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출산휴가 복귀율이 100%에 달하는 등 ‘일하는 엄마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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