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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 새브랜드 정착 내년 주목을

대신證 "목표주가 2만4,700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아비스타에 대해 향후 성장세를 감안, 투자에 나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ㆍ4분기 실적부진으로 아비스타는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는 못 미치겠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신규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는 오는 2008년 이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연우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부진한 실적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라는 외부적 요인,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시장대응력 약화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아비스타의 현 시점은 새로운 디자인 운영체계가 자리잡는 과도기”라고 평가하며 “신규 브랜드의 중국생산 시스템이 차츰 안정화되고 있어 11월을 기점으로 영업성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 같은 점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로 2만4,7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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