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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TE폰 美시장 공략 속도낸다

스프린트 등 3대 통신사에서 LTE폰 공급

LG전자가 미국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통신사업자 스프린트와 함께 뉴욕 유니언 광장 인근 홈 스튜디오에서‘LG 바이퍼 4G LTE’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미 3대 통신사에서 모두 LTE폰을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버라이즌과 AT&T에서‘옵티머스 LTE’의 북미 제품인‘스펙트럼’과 ‘니트로 HD’를 출시한 바 있다.

바이퍼 4G LTE는 1.2㎓ 듀얼 코어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태그 기능이 특징이다. 제품 케이스와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 미국의 안전규격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플래티늄 인증을 받았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미국 3대 이통사를 통해 LTE 제품을 출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LTE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LTE=LG”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남미 시장인 브라질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브라질 최대 통신사인 비보(Vivo)와 손잡고 상파울로에 위치한 쟈키 클럽에서 양사 관계자, 현지 언론 및 바이어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L-스타일’(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3D 맥스’,‘프라다폰 3.0’ 등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LG전용 브랜드 라운지에서 각 스마트폰의 특징에 맞는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고‘시네마 3D TV’를 비롯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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