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7포인트(0.59%) 하락한 1,889.7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주요경제 지표 발표가 없었고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시장과 은행이 문을 닫은 탓에 거래량이 많지 않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 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구제금융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채 긴급회담이 20일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63인트(1.46%) 하락한 513.80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08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18%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1.81%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3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8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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