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음 연구원은 “특히 주가 할인의 원인이었던 화재로 우려되었던 API사업부의 성장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지부진하던 티슈진-C의 임상 2상 완료가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재평가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1년 11월 Originater CMO 생산 공장(음성 3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의약 사업부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음성 1,2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2013년 충주 공장 완공, 추가적인 Originater 수주 확보로 의약사업부의 성장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설비 증설로 전년 생산 capa부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환경소재 사업부의 마진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2012년 성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0년 12월 승인 이후 2년째 진행되어 오던 티슈진-C의 임상 2b상이 올해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 동안 티슈진-C의 임상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은 위약군에 대한 환자들의 거부감 때문이었으나, 이 부분에 대한 문제가 해결 된 뒤 현재 투약률 75%로 진행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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