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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TF뮤직과 제휴 모바일 음악서비스 강화
입력2008-07-14 17:28:19
수정
2008.07.14 17:28:19
휴대폰을 통한 음악서비스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삼성전자가 KTF뮤직과 손잡고 음악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KTF뮤직(구 블루코드)과 전략적 파트너십 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TF뮤직은 삼성전자 휴대폰 사이트 ‘애니콜랜드’의 운영을 맡으면서 음악콘텐츠 및 통화대기음, 벨소리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KTF뮤직은 향후 디지털 음악 사업에 필요한 콘텐츠도 개발ㆍ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휴대폰 사업부와 MP3플레이어 사업부를 통합한 삼성전자는 애니콜랜드의 운영을 KTF뮤직에 맡기면서 콘텐츠 사업을 일관되게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소리바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지만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지 못하고 3개월 만에 협력이 종결된 바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 애플 등이 음악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지만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분야에만 매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왔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 확장에 대한 설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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