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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비행기 생산/미 갤럭시,「이」항공사와
입력1997-02-05 00:00:00
수정
1997.02.05 00:00:00
【뉴욕 AP=연합】 이스라엘 항공산업체와 미국의 갤럭시 에어로스페이스사가 보다가력이 싼 대륙횡단용 업무용 비행기를 생산할 계획이다.갤럭시사는 하얏트호텔 체인을 소유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중 하나인 프리츠커가의 자본을 최첨단항공사의 전문기술과 접목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중형비행기는 전세계적으로 2천6백여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4분의 3이 미국에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업무용 비행기의 전체 수요는 오는 2007년까지 4천4백여대(미화 5백7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제인스 에어크래프트 컴포넌츠지의 필립 버터워스헤이즈 편집장은 대당 1천4백50만달러인 갤럭시의 신형 업무용 비행기가 1천만달러 상당의 중형비행기와 2천만달러 상당의 대륙횡단용 대형 항공기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기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사의 브라이언 바렌츠 전무는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재무구조는 매우 건전하며 자본도 충분하다』면서 『우리는 특정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사는 이스라엘에서 지난 93년부터 개발중인 업무용 비행기 「갤럭시」를 오는 98년말까지 인도받을 예정으로 현재 20여대의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인데 바렌츠 전무는 연간 매출이 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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