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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다층 PCB 판매호조/반기 매출·순익급증
입력1997-08-08 00:00:00
수정
1997.08.08 00:00:00
전자부품업체인 대덕전자(대표 김정식)가 다층 PCB(인쇄회로기판)의 판매호조로 올해 상반기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7일 대덕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7백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51억6천만원에 비해 39.77%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85억1천만원에서 1백40억원으로 64.21%, 반기순이익은 65억7천만원에 99억원으로 50.6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반기의 경우 매출액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은 각각 29.1%와 40.1% 수준이었다.
회사관계자는 『전체 매출액의 60∼70%의 비중을 차지하는 MLB(Multi Layor Board:다층인쇄회로기판)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실적호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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