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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엠, 올 8,169억 매출 목표..전년 대비 15% 증가
입력2011-03-22 10:31:28
수정
2011.03.22 10:31:28
현대로지엠이 올해 공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선다.
현대로지엠은 지난 20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이화여대 수련원에서 진행된 ‘2011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올 매출 목표를 8,169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3% 성장하는 수준으로 현대로지엠의 역대 최고 매출 증가율이다.
현대로지엠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영업력 강화, 경영효율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국내 사업 부문은 저단가 물량경쟁 영업에서 탈피해 서비스 차별화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은 미국과 홍콩 법인을 신설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3PL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택배사업의 경우 전략적 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현장 영업력 강화 ▦아침 분류시간 30분 단축 ▦고객 접점 서비스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택배 명가로서 택배사업 선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올 한해 영업을 최우선으로 한 Smart, Speed 경영으로 현대로지엠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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