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ㆍ서울보증보험ㆍ삼성카드 등 11개사가 공동출자하는 민간 크레디트뷰로(CBㆍ개인신용평가사)의 대표로 김용덕(사진) SG신용정보 사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보증보험에서 근무했으며 올해 초 서울보증보험과 삼성카드가 공동으로 출자한 SG신용정보 초대 대표이사에 올랐다. 내년 1월에 출범할 예정인 금융권 공동CB(가칭 신용생활사)는 국민은행ㆍ우리은행(경남ㆍ광주은행 포함)ㆍ신한은행(조흥은행 포함)ㆍ하나은행ㆍ농협중앙회ㆍ서울보증보험ㆍ삼성카드(삼성생명ㆍ삼성화재 포함)ㆍLG카드ㆍ외환은행ㆍ한국기업평가ㆍ현대캐피탈(현대카드 포함) 등 11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한다. 이들 주주사는 CB가 본격적으로 설립, 운영되면 주주사들의 리스크 관리기능을 일부 분담ㆍ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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