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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부품사업 내년부터 강화 전망"<하나증권>
입력2004-12-13 08:35:40
수정
2004.12.13 08:35:40
하나증권은 13일 LG전선[006260]이 현재 추진하고있는 정보기술(IT) 부품사업이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고 통신서비스의 기능개선작업 등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전선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LG전선에 대한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6천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동박적층필름(FCCL) 분야에 LG전선이 내년부터 본격 진출할 계획이고 광대역통합망 투자에 따른 광케이블 등 통신선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LG전선이 전세계 전선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고 LG산전, LG니꼬동제련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LG전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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