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이녹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을 소폭 하회하였으나 전분기대비 각각 39%, 51% 증가한 427억원, 6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면서“실적 증가 요인은 FPCB소재 매출이 전방산업 호황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4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 증가한 44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감소한 58억원이 전망되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FPCB소재 매출이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 전분기 대비 8%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소재와 신제품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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